국방부가 2015년에 열리는 군인올림픽대회의 개최후보지로 문경을 선정했다. 한나라당 이한성 의원(문경 예천)에 따르면“최근 국방부가 2015년 개최되는 군인올림픽 대회 후보지로 문경을 대회 주관기구에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인올림픽은 4년에 1회씩 열리는 세계군사체육대회로 지난 1948년 프랑스 니스에서 군인체육발전과 회원국 상호간 우의증진을 통해 세계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창설 돼 사격, 태권도, 육상 등 25개 경기종목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세계130개국에서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아시아지역 최초로 1957년 정식회원국으로 가입했다. 다음군인올림픽대회는 2011년 브라질에서 개최되며 2015년 개최지선정은 2010년에 열리는 주관기구회의에서 결정된다. 따라서 이 대회가 문경에서 열리게 되면 하계올림픽에 버금가는 국제경기대회개최를 위한 대규모 투자가 뒤따를 것으로 보이며 세계 각국의 임원 및 참가선수단을 비롯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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