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수출사과 전문브랜드인 '데일리'사과의 상품성 제고를 통한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사과전문가를 초청해 기술컨설팅을 실시한다.
도의 대표농산물이자 주요수출품목인 경북사과 명품화를 위해 작년에 전국최초로 수출전문 브랜드인 '데일리' 사과를 개발했다.
품질의 균일화와 고급화를 위해 올해 5개 시군 10개소에 수출전문단지를 조성하고 사과 주수출시장인 대만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과재배 해외전문가 Kurt Werth씨(남티롤 사과 혁신 컨소시엄 대표)를 초청해 안동, 영주, 문경, 예천, 봉화의 데일리 사과 전문수출단지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밀착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사과나무의 수형관리 및 고품질 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우리 키낮은 사과의 표본모델이 되고 있는 이태리 티롤지방의 전문가를 초청했다.
이번 해외전문가 초청 기술컨설팅은 '데일리' 전문수출단지가 있는 5개 시군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집합 및 현장교육을 병행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