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경찰서는 22일 유명인터넷 직거래 사이트에 메이커 신발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A씨(21.여) 등 2명을 검거, A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B와 C 유명인터넷 사이트 직거래 게시판에 '조던 신발을 판매합니다'라는 판매글을 올려 D씨(21)등 341명으로부터 물품대금을 미리 송금받는 수법으로 모두 52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