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시장 김휘동)는 25일부터 전자여권제도가 전면 시행된다고 23일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전자여권제도는 여권 책자 내에 전자칩을 내장, 여권의 위.변조 차단이나 도용을 방지해 여권의 보안성을 강화, 국민들의 외국출입국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전자여권제도가 시행되면 미성년자들 제외한 성인 여권발급신청 시 반드시 본인이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근무시간에 여권발급신청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여권발급신청 야간예약 처리제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이며 전화예약(054-840-6880~3)을 하면 예약 일에 직원이 대기했다가 접수를 받게 된다. 기존 여권은 전자여권이 발급되더라도 여권 만료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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