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2008 모스크바 모터쇼’에 베라크루즈와 제네시스를 선보이며 러시아 고급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26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커스 엑스포센터(Crocus Expo Center)에서 열린 ‘2008모스크바 모터쇼(Moscow International Automobile Salon 2008)’에서 베라크루즈와 제네시스의 신차발표회를 열었다. 친환경 콘셉트카i10 블루(Blue) 등 15대 차량을 전시했다. 현대차는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프리미엄 차급인 베라크루즈(수출명 : ix 55)와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를 공개해 러시아 고급차 시장에 주목을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와 전세계 시장에서 크게 호평을 받은 베라크루즈가 러시아 시장에서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주도해 판매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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