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 결과 모기 851마리 중 53.6%인 456마리가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 빨간집 모기로 확인돼 일본뇌염 경보 발령을 내렸다. 지난해에 비해 개체 수가 증가했으며 앞으로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 전체 및 일본뇌염개체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방역소독을 연막 주2회, 분무 주3회, 살균소독 주3회를 실시하고 환자 발생이 없도록 일본뇌염 경보가 해제 될 때까지 읍면 담당자에게 방역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 했다 또한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의복이나 야외활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새벽과 해질 무렵에는 야외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거환경 위생 정비와 방충망 정비, 모기장 및 옥내 살충제를 사용하기 바라며 일본뇌염 매개모기는 주로 논과 연못, 빗물고인 웅덩이 등 비교적 깨끗한 물에서 서식하며 모기 구제는 성충보다는 유충구제가 더욱 효과적이므로 거주지 주변 웅덩이 및 취약지역이 있을 경우에는 성주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모기 유충, 성충 다량발생 신고센터로 신고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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