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석 선물 지역생산품 애용하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기업을 도운다는 취지로 29일부터 9월 9일 까지 희망자로부터 신청을 받아 추석전에 일괄 공급하게 된다.
롯데햄의 햄종류,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및 생활용품, 과하주, 덕천포도주, 정월된장, 우래원된장, 삼도봉옛날 된장, 김천대학 비누 및 샴푸, 기타 지역농특산물 등을 주요 신청 품목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품목은 시중가격에 비해 30~6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있어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역기업도 살리고 내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시 산하 공무원부터 앞장서 동참하고 있으며 기관단체에도 적극 홍보해 기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