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군수 이창우)은 내달까지 2달동안 저소득 결혼이민자가정을 대상으로 화장실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성주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정비하는 것으로 성주군은 지난달 관내 10개 읍.면 10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이민자 가족의 언어적, 문화적, 경제적 어려움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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