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상북도를 방문한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일행이 상주청리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한 상주지역 공단에 공업용수 공급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혀 용수확보에 청신호가 기대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한국수자원공사간 당면 현안사업의 상호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1단계 사업으로 상주청리일반산업단지에 2010년 1월까지 1일 5000톤, 2012년말까지 1만5000톤의 공업용수 조기공급을 요청했다.
또 2단계 사업으로 상주시가 계획 중인 공검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한 상주지역 전체 공단에 공업용수가 공급되도록 요청했다.
도는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도 한국수자원공사가 구상중인 각종 사업에 경상북도의 협력을 당부하고 경북도가 추진중인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