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지사(지사장 김종원)는 2008년 '철도 이용편익시설 확충' 사업에 따라 경북 경산역사를 신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철도이용 편익시설 확충에 따른 사업으로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경산역사가 유일하게 금번사업에 포함되었다.
경산역사는 1971년 신축돼 세 차례에 걸쳐 증축된 역사로서 현재 433㎡에 이르렀으며 일일 41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코레일 본사는 약80억원의 사업비로 교통약자의 이동이 편리하도록 승강설비 설치를 완비해 선상역사로 계획중이며 2009년 상반기 착공해 2010년말 준공예정이다.
코레일 대구지사장은 “금번 사업이 완료되면 경산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역사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