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최수천)는 안동.영주.문경.봉화.예천.의성 등 6개 관할지역 국유재산 8만900ha의 국유림이용실태조사 및 불법산림위반사항 등을 점검해 총 1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영주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적발된 위반사례에 대해 관련법에 의거 형사처벌 및 변상금을 부과했다. 이번 점검결과 봉화와 문경지역에는 산불, 조경수 채취, 산림훼손 등과 같은 위반사례가 적발됐으며 그 밖의 지역은 불법임산물채취, 국유재산 대부지 관리소홀 등이 적발됐다. 이에 따라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점검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부실정도에 따라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로 건전한 국유림 활용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가을철 산불, 불법 임산물 채취, 산림훼손 등 위반사항이 많을 것으로 보고 8월 이후에도 국유재산 실테조사와 함께 지속적인 불법산림위반사례를 단속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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