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김병화)은 가을철 수확기를 앞두고 농업인 영농편익 제공을 위해 30일 경북 청도군 이서면, 풍각면, 각북면, 각남면 등 5개소에서 농기계 무상 수리.점검 등 봉사 활동을 펼쳤다.
농기계서비스센터 기술요원 50여명이 자진 참가해 수리봉사 활동에 적극 나서 예취기 700여대를 무상 수리 했다.
콤바인 등 수확용 농기계는 간이 정비하고 특히 추석 벌초에 대비해 예취기 위주의 수리로 완벽한 수리 서비스를 위해 특장차와 농협 경북농기계부품센터 부품공급 차량을 동원해 실시했다.
농기계 점검 및 수리비는 무상 지원하고 기타 부품대는 실비만 징수해 농기계 수명 연장을 위한 농기계 자가점검.정비와 보관 관리요령을 함께 지도해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도내 102개 농기계서비스센터는 1일부터 10일까지 예취기 무상 수리를 실시한다.
경북농협 관계자는“앞으로도 농민들의 편익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겠으며 특히 농기계서비스센터가 없는 오지지역 위주로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해 농업인들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