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는 5일부터 6일까지 대덕문화전당에서 제2회'남구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대구남구지사, 대구 YMCA,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의 전화 등 102개소가 참여한다. 화합의 떡메치기를 시작으로 복지유공자 표창과 배기효 대구보건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강의가 이어지며 남구 희망 자전거 증정식과 복지 OX 퀴즈, 노인.주부 문자 메시지 경연대회, 그림일기 대회 등이 펼쳐진다. 특히 6일 오후 2시 만 4세~7세 사이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그림대회'가 펼쳐지며 참가선물로 유아도서 1권씩 주어진다. 행사기간 중 홍보 마당에서는 노인, 고용, 장애, 여성가족, 보건, 일반주민, 주거, 복지행정 등 8개 분야로 나뉘어 각 분야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주민들이 필요한 기관마다 찾아다니며 서비스를 신청했으나 이번 박람회부터는 1회 방문으로 통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관련기관들도 서로의 사업을 파악하고 연계해 새로운 부가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부터 행정전달체계가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체계로 개편됨에 따라 저소득 주민들에게 한정되어 오던 소극적 복지사업 위주에서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한 복지, 보건, 고용, 주거, 생활체육, 평생교육, 문화, 관광 등 8대 분야 서비스로 확대.실시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