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의성마늘소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와 안정적 소비처 확보를 위해 대규모 먹을거리 타운을 조성,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2일 문을 여는 의성마늘소 먹을거리타운은 Take-Out 방식이라는 전혀 색다른 형태의 운영방식으로 지정된 정육점에서만 마늘소고기를 판매하게 된다.
가맹점 형태로 운영되는 식당에서는 손님들이 직접 사들고 온 쇠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도록 기본반찬과 체소를 제공하게 된다.
의성마늘소 먹을거리타운은 소비자가 직접 쇠고기를 선택해 구매하고 정확한 중량을 확인할 수 있어 정품.정량제를 추구,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을 자랑하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의성나들목에 위치한 의성마늘소 먹을거리타운은 1등급이상의 최고급 브랜드쇠고기의 가격에 거품을 뺀 모듬형태 정육 600g을 2만7000원에서 2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달 11일까지 먹을거리 타운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매주 토.일요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벤트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의성마늘소 먹거리타운에는 정육점 1개소와 양념육과 부산물(사골, 곱창 등) 전문판매장 1개소, 음식점 13개소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