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2일부터 10일까지 달서구 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판로 지원을 위해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파견지역은 필리핀 마닐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중국 하노이 등이다.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수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파견되는 업체로는 성서공단 입주업체인 치과용 임플란트업체 덴디스, 쌀 채석선별기업체 우성나노텍, 가정용 핸드 믹서기업체 (주)동영하이테크 등 3개 업체로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11개 업체와 함께 합동으로 파견해 우수제품을 판매.홍보한다.
이에 앞서 달서구는 지난달 27일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 러시아 및 중국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달서구 관계자는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을 통해 신규 바이어 확보는 물론 해외시장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한발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