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추석을 전후해 국제성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취약요소에 대해집중단속한다고 2일 밝혔다. 포항해경은 추석을 전후해 한탕주의를 노린 밀입국과 밀수,마약,총기류 등 국제성 범죄 증가와 물가 상승 및 농,수 축산물 수요에 따른 국내산 둔갑 판매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달 30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또 해상을 통한 밀입국 등 국제성 범죄와 총기류 밀반입, 위장결혼,가짜 명품 및 면세담배․양주 불법유통 행위 등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송나택 서장은 "추석 전후 제수용 및 선물용 수요가 증대함에 따라 어업인의 생업을 보호하고 소비자가 수산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사범에 대한 기획수사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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