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쾌적하고 매력적인 도시공간 창출을 위해 금오산 산책로 구간 500m를 시작으로 야간경관 디자인 사업에 착수했다. 산책로 주변 벚나무에 수목투광등 설치와 금오천 주변 LED조명등을 설치해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도립공원 금오산의 관문인 제1금오교에서 올림픽교까지 우선적으로 시행했으며 내년에는 올림픽교에서 제3금오교까지 연장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10월에도 시청앞 해뜨락 공원 경관조명 설치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오산 저수지 주변에 수변데크를 설치해 저수지 사방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경관조명을 설치, 생동감 넘치는 도시이미지를 창출을 위해 사업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매주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도시디자인 자문위원회를 운영해 건축물과 공공시설물에 대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연출할수 있도록 디자인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선진디자인 명품도시 브랜드 제고와 살고 싶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사업, 신재생 에너지 개발사업위주로 도심 재창조 사업을 수행하고 지역의 상징적인 공공 공간이 재창조되도록 하며 자연친화적인 도시공간 조성으로 도시가 지역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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