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0월과 11월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로 시민들의 마음 또한 풍성하게 한다.
10월1일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대구오페라 축제, 대구아트페어, 대구사진비엔날레, Art in Daegu2008 등 다채로운 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컬러풀대구가요제, 대구문학제, 대구단편영화제, e-fun2008, 대구만화애니캐릭터공모전, 대한민국창작합창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예정돼 있다.
컬러풀 대구페스티벌 2008은 올해 4회째로 지난13일 루미아르떼 점등을 시작으로 10월1일 대단원의 막을 올려 7일까지 80여개 시민프린지공연과 컬러숲 예술놀이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시는 컬러풀 대구페스티벌 2008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특성과 '문화 창조도시 대구'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대표적인 도심문화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08 대구오페라축제는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로 10월1일부터 39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된다.
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한국 오페라 60주년을 맞아 '한국을 통해, 오페라여 영원하라!(Via Corea, Viva Opera!)'를 주제로 미국,독일,이탈리아 등 해외 유명극장에서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성악가들이 출연해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국 오페라의 저력과 가능성을 펼쳐 보이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2008 대구 아트페어는 10월29일부터 11월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조망하고 지역미술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다.
국내외 50여개 화랑을 통해 30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본전시, 특별전, 세미나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들로 구성돼 국제 미술의 경향을 한 눈에 보여주는 풍성한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08 대구사진비엔날레는 10월30일부터 11월16일까지 엑스코, 문화에술회관 등 대구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2회를 맞는 대구사진 비엔날레는 독자적인 예술장르로 자리메김해가는 사진 예술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근래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 사진예술의 역사성과 독창성.실험적 현대사진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Art in Daegu2008은 10월31일부터 11월13일까지 중구 수창동 소재 KT&G에서 개최되며 2010년 대구시립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미술의 전통과 다양한 현대미술의 양상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