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동주민센터(동장 최정임)가 지역 내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구역에 양심거울을 설치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 투기를 줄이도록 유도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부동은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서부동 서문안1길과 지역 내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 구역 10개소를 선정해 양심거울을 설치했다. 이 거울은 반사판에 ‘CLEAN 중부동’, ‘쓰레기 NO’라는 문구의 도안을 부착해 쓰레기 투기자의 모습을 담기도록 제작됐다. 양심거울은 각종 캠페인과 홍보전단지 배부, 각종 회의 등을 통해서 해결하기 힘들었던 쓰레기 불법투기를 해소하기 위한 중부동 공무원들의 타개책이 등장 배경이다. 가장 먼저 양심거울을 설치한 서부동 서문안1길은 불법투기가 현저히 줄어 주위가 깨끗해졌다는 통장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동은 양심거울을 계속 운영해 본 후 가시적인 효과가 좋을 경우 지역의 다른 취약지를 대상으로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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