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동해안에 고부가 가치의 다양한 해양관광, 해양레포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올해 15개 사업에 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영덕 강구항 해양경관조성 및 고래불대교 빛의 거리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스킨스하쿠버 리조트 및 영덕, 울진지역 스킨스쿠버 수중테마공원, 바다낚시공원 등 동해안 해양관광.레포츠 인프라 구축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내년 이후는 현재 추진 중에 있는 15개 사업에 6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해양경관 조성, 스킨스쿠버 리조트 조성, 해양관광사업, 바다낚시공원조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다이나믹 오션리조트 조성(울진), 고래불권 해양리조트타운 조성(영덕), 오션르네상스 조성(포항), Sea Land 조성(경주), 해양크루즈 관광사업, 태하.현포리 해양종합리조트조성(울릉), 관음도.죽도 해양휴양섬 개발(울릉), 울릉항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해양관광레포츠 인프라구축을 위해 지난해는 사업비 100억원으로 포항시 호미곶 해맞이공원 조명, 영덕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장, 수산 동.식물 전시관 등 7개 사업에 투자했다.
이색적인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관광 등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해양관광.레포츠 인프라를 구축했다.
도 관계자는 "대통령 공약사업과 연계해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동해안 해양관광, 해양레포츠 사업을 통해 4계절 웰빙형.체험 체류형 테마관광지 조성과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