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이 공모한 2008년도 u-city 사업 과제에 u-city서비스 표준모델 개발과 u-city 서비스 모델 시범적용 등 2개 과제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4월까지 구미시 4공단지역과 고령군 가야문화권 등 2개 지역에 u-city사업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서 응모해 14건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그 중 경북에서 신청한 2건의 사업이 선정돼 국비 18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의 확보로 구미 4공단지역에 Wibro 기반 인프라 구축 및 하천수질관리서비스, 소방설비 관제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고령군 가야문화권에 u-맞춤형관광서비스와 u-체험관광 서비스, u-역사문화관광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비쿼터스 정보기술을 활용한 지역경쟁력 강화 및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정보화인프라 확충과 u-IT 융합기술도입을 통해 도내 어디서나 유비쿼터스 환경을 제공해 정보화의 혜택을 모든 도민이 골고루 누리는 'u-IT를 이용한 참(CHARM) 경북 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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