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1월14일부터 5일간 엑스코에서 '2008년 대한민국 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한국 건축문화의 대중화와 건축 관련 기술의 교류증대를 위해 (사)한국건축가협회가 매년 서울에서 개최하던 것을 올해는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개최하게 됐다. 대한민국건축대전과, 초대작가전, 건축사진전, 공간문화대상, 한국건축가협회상 및 특별상 등의 행사로 진행 될 예정이다. 시는 특별기획으로 국내.외 아름다운 도시디자인 프로젝트 전시 및 세계 유명 건축가 초청 세미나, 각 지역의 건축역사 기록물 등을 전시하는 전축아카이브와 대구시 건축상을 행사기간 중 함께 전시한다. 건축을 주제로 한 재미있는 이야기나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와 관련돼 UCC공모전을 통해 건축문화와 스포츠에 대한 시민 관심을 유도한다. 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축학교를 열어 건축에 대한 꿈과 이해를 높이고 건축역사를 둘러보는 건축문화투어 및 건축인의 밤 등 여러 가지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축을 소재로 한 다양한 행사와 전시로 꾸며질 이번 대한민국 건축문화제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둔 우리시가 국제도시로서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므로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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