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제6회 영천한약축제를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영천이 낳은 대표적 역사인물 최무선장군과 관련된 개봉작‘신기전’을 27일, 28일 양일간 영천시민회관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영천시는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실정을 고려해 매월 1회 이상 무료영화 상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상영되는 신기전은 고려말엽에 최무선장군에 의해 제조된‘달리는 불’이라는 뜻의 주화가 조선 세종때 개량돼 신기전으로 바뀌었으며 영화의 주인공역을 맡은 홍리는 최무선장군의 손녀딸이다.
또한 영화를 보러 오시는 외지분들은 9월 27일은 풍성한 과일과 한약내음이 어우러진 경상도 3대 시장인 영천 5일장에서 넉넉한 고향의 인심도 느껴보고 금호강 원류의 비옥한 토지에서 생산된 곡식과 팔공산과 보현산 자락에서 자란 과일은 당도가 높고 맛이 좋기로 소문이 나 있으므로 무료로 영화 구경도 하고 영천 5일장에서 물건도 구입하면 일석이조다.
김영석 영천시장은“올해부터 시민들을 위해 영화 보는날을 지정해 매월 1편의 영화를 엄선해 상영함으로써 시민과 청소년의 문화욕구 충족 및 문화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우리나라 전통 및 근대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역출신 최무선장군 성역화사업을 추진해 장군의 창조적인 정신을 재정립하고 종합적인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 상영에 대하여 벌써부터 영천시민은 물론 대구, 하양, 청송 등 영천인근에 거주하고 있는분들의 영화상영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