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 사단법인 문화공동체낙동강(이사장 정탁우) 주관으로‘성주군민과 함께하는 신나는 예술여행’공연이 27일 성주읍 성밖숲에서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1부 즉석 주민 노래자랑에 이어 2부에는 창작 타악, 판소리, 국악 실내악, 민요, 학춤 등 신나는 국악콘서트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공연 마지막 부분에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대동놀이를 마련해 공연팀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신나는 한마당을 연출해 국악의 흥겨움과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과 정취를 더해주어 유익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지역적, 계층적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엄선한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소외지역 및 계층을 찾아가는 사업이다. 지난 8월부터 경남 합천군을 시작으로 함양, 거창, 김해, 구례 등 전국을 돌며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다. 2006년 창단된‘사단법인 문화공동체낙동강’은 취약한 지역문화예술분야의 지원과 여건개선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적으로 설립돼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공연활동,문화축제를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복지시설 아동 대상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 지역문화예술분야 청년 실업자의 직능교육 및 직업훈련을 통한 고용창출 등을 펼치고 있다.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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