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혁신도시 내 IT기술을 접목한 유비쿼터스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공사 및 경북도개발공사와 유비쿼터스 도시건설사업 추진협약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천혁신도시에 구축되는 U-City사업은 혁신도시의 경쟁력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첨단정보기술 및 U-city기술을 이용해 생활안전, 교통, 시설관리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 연계.통합 제공하는 고도화.지능화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통합 시설망 구축이 완료되면 각종 도시교통 정보제공, 상․하수도 누수관리, 오염정보, 지역정보와 각종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방재.치안, 사고.범죄예방 관리, 긴급구조, 공공매설물 관리 등이 통합적으로 관리되는 최첨단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특화서비스로 김천시의 도시특성, 지역 환경 및 이전공공기관 기능 등을 고려해 교통흐름 정보, 실시간 신호제어, BIS(버스정보시스템), 불법무인 주정차단속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2009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2010년부터 관련시설을 구축한 후 혁신도시가 완공되는 2012년 이전 구축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는 전체 구축사업에 15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보생 시장은 "오늘 혁신도시 내 U-city 협약체결을 계기로 혁신도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함으로서 어느 혁신도시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명품혁신도시로의 생활환경 조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