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4월부터 현재까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2500개 업체, 240억원의 '뉴스타트 2008 영세자영업자 특례보증'을 실시했다.
뉴스타트 2008 영세자영업자 특례보증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사업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원하는 금융제도다.
기업당 1000만원 이내로 1년 거치 4년 균분상환을 조건으로 연리 6.79~7.3%를 농협 및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를 통해 410억원의 지원규모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특례보증의 원활을 기하기 위해 신청절차 간소화 및 보증서 발급기일 단축으로 영세자영업자의 민원편의를 제공하고 타 지역의 신용보증재단과 달리 시.군의 공공근로 인력을 지원받아 약 2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서진영) 관계자는 "앞으로 '뉴스타트 2008 영세자영업자 특례보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영세자영업자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김천, 상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금융상담 및 편의제공을 위해 10월2일에 김천지소를 개소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