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채시즌이 개막되면서 패션 유통업계도 채용공고를 잇따라 내걸고 있다. 26일 판매사원 취업포탈 샵마넷(www.shopma.net)에 따르면 자라, 버버리 등 해외 패션브랜드들의 판매직 위주의 채용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자라리테일코리아의 자라는 내달 2일까지 신입 판매사원 및 캐셔와 경력점장을 모집한다. 이중 캐셔 및 경력점장은 영어회화 가능자여야 한다. 서류전형 후 합격자에 한해 면접을 거쳐서 채용되며 입사지원은 샵마넷에서 입사지원양식을 다운 받아 이메일지원을 해야 한다. 버버리코리아의 버버리는 백화점, 면세점분야 판매사원 및 샵마스터를 채용한다. 판매사원의 경우 서류전형과 1차 면접, 인성검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고, 샵매니져는 인성검사 전 2차면접이 추가된다. 내달 2일까지 샵마넷에서 온라인 입사지원을 하면 된다. 한화유통의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스티븐알란 부매니저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백화점 여성의류 경력자 또는 명품브랜드 경력자이며 32살 이하 여성은 우대한다. 서류전형 통과 후 1차면접을 실시해 채용하며 입사지원은 오는 30일까지 샵마넷을 통해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면접시 원천징수 상 전 직장의 급여명세서 확인이 필요하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랑콤, 비오템, 폴로 향수 등으로 유명한 프랑스계 화장품 전문기업 (유)엘오케이는 뷰티매니저를 뽑는다. 슈에무라 립스틱매장의 행사지원을 하게 되고 10월 한 달간 행사지원 평가 후 정규직 기회가 부여된다. 채용될 경우 주5일제, 퇴직금누진제, 경조금 및 경조휴가, 연차제도 적용을 비롯해 연간 4회 40만 원 상당의 상품제공, 의료비 및 출산비 지원, 근속에 따른 포상제도, 인센티브 등 복지 혜택이 다양하다. 입사지원은 10월 중 정원이 완료될 때까지 모집한다. 불가리코리아의 불가리는 샵매니저 및 시니어, 주니어스탭과 세일즈스탭을 모집한다. 샵매니저는 동종 업계 5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으며 해외명품매니저 경력자는 우대한다. 시니어는 동업계 3년 이상, 주니어스탭은 동업계 2년 이상, 세일즈스탭은 동업계 1년 이상 경력자를 모집한다. 이밖에 투미코리아의 투미, 스타럭스의 액세서라이즈, 스와로브스키코리아의 스와로브스키, 스프리스의 스프리, 프래그먼츠코리아의 세그먼트A, 포레버투앤디원코리아의 포레버21에서도 채용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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