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최근 결혼 비용 및 생활안정 자금 등 목돈이 필요한 직장인 신혼부부만을 위한 ‘해피 커플 론’을 출시, 26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결혼 5년차 이하 직장인 신혼부부(결혼예정자 포함)에게 최고 1억원(연소득의 150%)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또 각종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 등을 제공한다. 이 대출은 건별 거래와 마이너스 통장기능의 한도거래 방식 거래도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로 약정한 후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분할상환대출은 최장 5년까지 약정이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고객 선호도에 따라 CD연동금리와 고정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며 25일 현재 CD연동금리는 최저 연 7.49%, 고정금리(1년)는 최저 8.38%를 적용한다. 우리은행은 급여이체나 관리비 등 제세공과금 자동이체 시 0.2%, 인터넷 뱅킹이나 신용카드 가입 시 0.1%, 대출 이후 3개월 신용카드 결제액이 50만원 이상 0.1% 감면 등 최고 1.0P까지 금리를 인하해준다. 이광구 우리은행 개인영업전략부장은 “은행 입장에서는 새로운 틈새시장 발굴로 신규 고객 유치에 따른 다양한 수익원을 창출하고, 고객 입장에서는 신혼부부의 결혼비용 및 생활안정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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