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초로 열리는 '안동 하회탈 e스포츠 한마당'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인 28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안동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경북대표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이달 21일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예선을 거쳐 총 40개 팀, 124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본선에서는 스페셜포스 8강, 서든어택 8강, 피파온라인 16강, 프리스타일 4강, 카트라이더 4강이 진행된다. 각 종목별 3위까지 입상자는 KeG 경북대표 자격으로 내달 24일부터 28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대회가 진행되는 체육관 로비 등에는 로봇전시를 비롯해 과거와 현재의 놀이문화를 체험하는 게임체험존, 가톨릭상지대의 자동차.모터스포츠카 전시 등이 열려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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