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주왕산 영덕구역 탐방로 및 관리분소 설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영덕군과 청송군의 경계지점에 위치한 국립공원 주왕산은 영덕군이 공원면적의 30%를 차지하고 있지만 현재의 국립공원 사무소는 청송군 부동면에 위치해 영덕주민들이 불편을 격고 있다. 1976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청송군에는 탐방로 나 국립공원 관리 사무소등 각종편의시설이 설치돼 주민편의나 관광객유입으로 인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나 영덕지역은 아무런 개발 대책도 없이 수 천년 전부터 조상대대로 다니던 옛길을 폐쇄하고 통제와 단속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영덕군의 경계지점인 지품면 기사리 50가구 주민은 기사저수지. 상수원취수장. 농토. 임야등 사유재산이 공원구역 내에 있으나 농로를 비법정 탐방로라는 이유로 철재차단기를 설치 통행을 제한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불만사항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영덕군에서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옛길을 복원하는 생태 탐방로를 개설해 주민숙원사업해결과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주민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사무소 영덕분소의 설치와 공원 탐방로 개설을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에 강력히 건의했다. 권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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