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지난 27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전국 5000여명의 마라토너와 자원봉사자등이 참여 한 가운데‘2008 구미디지털 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 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세계속의 명품도시 구미를 방문해 준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을 40만 구미시민과 함께 환영하며 꿈과 비젼,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구미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당부했다. 또 마라톤대회를 위해 자원봉사로 함께한 대구은행, 한국전력, 구미1대, 경운대, 마라톤클럽 동호회, 해병대, 헌병전우회, 형곡1동단체협의회 등을 방문하고 일일이 격려했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131개 단체팀과 95개 가족팀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 했으며 특별히 탤런트 심양홍과 황범식이 참여하여 시민들과 함께 5㎞완주했다. 다섯 번째 디지털마라톤대회를 주관한 구미시육상경기연맹에서는 참여자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하는 대회로서 주로에는 급수와 간식을 충분히 준비해 쾌청한 가을 날씨만큼 달림이 들이 편하게 달릴 수 있도록 했으며 곳곳에 자원봉사자를 배치 달리는데 전혀 불편이 없도록 최선 다 했다. 특히 자원봉사자의 활약이 크게 눈에 뛰었는데 형곡1동단체협의회 회원 70명이 중식(국수)과 막걸리, 두부 등 푸짐한 음식을 준비해 참가한 모든 선수와 가족, 일반 시민들에게도 나눠줘 한마당 잔치분위기를 살리기도 했으며 완주자에게 빵, 우유와 맥주 시음회 등 각종 이벤트 행사도 마련했다. 또한 대회분위 조성을 위해 풍물단 공연, 태권도 시범, 에어로빅 공연과 가족참가자를 위한 페이스 페인팅, 나무곤충만들기, 비즈공예, 패션페인팅, 천연비누 향수만들기, 리본공예, 신기한 과학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참여 분위가 한층 더 돋보이기도 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강신웅 구미시 육상경기연맹장은“구미발전의 원동력인 시민의 체력증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위대한 구미, 찬란한 구미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짜임새 있는 대회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 전차진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