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지난 26일 지역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읍· 면장,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협의회장 및 노인회장의 추천 으로 건강노인 51명이 노익장을 과시하는‘제5회 건강노인 선발대회’예선전을 치렀다.
건강노인 예선참가자로 추천된 51명의 노인분들은 인지기능 검사를 비롯해 병리검사와 혈압, 혈당, 흉부촬영, 체지방측정, 체력검사, 구강검사 등 10여 종목을 검진해 최종 본선 진출자 10명을 선발하게 되고 본선전은 내달 7일‘제12회 노인의 날’과 병행해 치루게 된다.
이번 건강노인선발대회 예선에는 초전면 문덕1리에 거주하는 권재관(88) 할아버지를 비롯한 본군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80세 이상의 노인분들 특히 할머니들의 높은 관심으로 많이 참가해 좋은 추억거리와 건강에 대한 자부심 전파로 건강생활실천분위기 조성과 건강수명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행사로 거듭 나는 계기가 됐다.
본선에서 최고의 건강노인으로 선발되면 전국노인선발대회에도 참가해 성주군 건강노인의 노익장을 과시함으로써‘건강하게 장수하는 또 다른 의미를 부여 하는 것’이 이번 건강노인선발대회 개최의 진정한 의미다.
이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