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대가면(면장 도재용)에서는 상반기 및 하반기에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농경지 배수로 정비를 실시했다. 지난 18일에는 하반기 배수로정비에 따른 발대식 및 캠페인을 개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26일 대가면 관내 재해 위험이 가장 심한 용흥1리 용계촌 들녘 배수로 1㎞에 대해 면단위 배수로정비 구간으로 정해 이날 면직원 및 리장상록회, 몽리민 등 80여명과 포크레인(0.6㎥) 1대를 동원해 대대적인 배수로정비를 실시했다. 용계촌 배수로는 성주읍 대흥리를 거쳐 이천으로 유수가 흐르는 배수로로서 폭우시 역류로 인하여 농경지 침수가 잦은 지역으로서 무성하게 우거진 풀을 제거하고 포크레인으로 배수로 제방을 견실하게 보완하는 작업을 실시했으며 지역주민과 몽리민들은 올 한해도 집중호우와 태풍이 오더라도 농작물 침수에 걱정 없이 대풍을 이루게 되었다고 기대에 부푼 마음을 감출수가 없다고 했다.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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