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경주보문단지 호반축제를 시작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주황성공원과 경주시내 일원에서 열리는 신라문화제와 경주의 힘 하나로! 새 천년의 영광을! 이란 슬로건으로 신라 건국 2065년 제1회 시민의 날 제정 기념 ‘제28회 경주시민체육대회’가 화려한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또, 19일 국.내외 정상급 마라토너들과 동우인등 1만2000여명이 출전하는 동아일보2008 경주국제마라톤대회, 경주시민 가족 Enjoy-Walking 대회가 줄지어 개최될 예정이어서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겐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한다. 특히, 지난 4월 개막해 신라천년의 역사유물들과 함께 매 주말마다 전통 국악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 신명나는 공연을 선사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왔던 안압지 야간 상설공연이 10월27일 오후7시 안압지 경내 특설무대에서 폐막 특별공연을 끝으로 금년도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폐막공연에는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문화계인사와 시민, 관광객 등 5000여명이 관람하는 가운데 전통국악을 비롯한 타악, 댄스,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불꽃쇼 등 다채롭게 펼쳐져 내년 4월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한다. 한편, 포항시도 내달3일 지역 특산물인 호미곶 돌문어 축제와 CBS방송이 개최하는 제5회 호미곶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축제에는 돌문어 축제에는 문어예쁘게 썰기와 문어관련 퀴즈, 장기자랑, 문어잡기, 문어 깜짝 경매, 문어삶아주기, 문어시식코너와 농수산물 특별 판매장이 함께 열려 이곳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 동춘서커스 공연과, 밸리댄스, 페이스페인팅, 불꽃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지며, 독도수호 현수막을 단 어선 30여척이 참여하는 해상퍼레이드와 어선을 타보는 어선 체험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성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