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6회째를 맞는 `2008 봉산미술제`가 다음 달 10-16일 대구시 중구 봉산동 봉산문화거리 일대 화랑에서 열린다. 29일 봉산문화협회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미술축제`를 주제로 15개 화랑이 참가해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참여 작가는 제2회 봉산젊은작가상을 수상한 하광석을 비롯해 손장섭, 정회남, 노충현, 장이규, 김진혁, 김동길, 강주영, 국경오 등 36명이 380여점을 출품한다. 미술제는 내달 10일 오후 4시 초.중학생들의 대취타 및 사물놀이 연주회를 통해 개막하며 본 전시 외에도 특별행사로 제3회 봉산젊은작가상 시상, 제1회 대구학생미술실기대회가 있을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장신구 만들기 체험장, 닥종이인형 전시회, 보디페인팅 및 페이스페인팅 체험관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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