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한국봉제가술연구소와 함게 풍기인삼축제 기간 중 2일 풍기 인견 품평회를 개최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불과 몇 년 전만 하여도 지금 의 게절인 10월에는 두꺼운 외투를 입어야 했다. 이렇게 매년 기온이 올라가면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풍기에서 생산되고 있는 풍기 인견은 에어컨 섬유로 불리면서 각광받고 있지만 지금까지 영주·풍기 지역은 완제품 기획력이 떨어지고 제품 특성에 맞는 고급봉제 인프라가 구성돼 있지 않았다 이로 인하여 타 지역에서 제품을 기획 생산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값싼 저급에 중국산 인견이 다량 수입 되면서 품질은 도외시 하면서 싼 가격만 찾는 소비자에 심리 을 이용해 이를 이용한 제품을 생산 하면서 풍기 인견제직 판매업체들은 곤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봉제강국이라는 한국에서 좋은 소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전문 인력 부족으로 입지가 위태로워지고 있는 풍기 인견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대구종합고용지원센터와 한국봉제기술연구소가 영주 풍기인견 일자리창출 기반마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아울러 인견에 대한 홍보와 인식 변화가 시급한 실정이며 풍기인견 특성에 맞는 다양한 아이템개발로‘인견으로 이런 옷도 가능하다’라는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하여 한국봉제기술연구소에서는 품평회 행사를 기획했다. 또한 영주지역 내에서 명품인견제품의 제작교육을 시행하여 특화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는 지역 업체 들의 행보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풍기인견의류 제작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품평회에서는 그 교육생들의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봉제기술연구소에서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외출복으로써 인견의류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예전의 인견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의 인식변화에 새로운 디자인의 인견의류를 개발해 소개 했다 또한 이날 교육생들의 우수작품을 전시해 지역 내에서도 고급봉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 교육생들의 취업 및 창업도 도울 예정이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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