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손배움터(대표 박형규)는 29일부터 1주일간 농촌인력의 노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라 도시 인력의 귀농 동기유발 및 귀농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수하청소년수련원을 중심으로 제1회 영양 귀농학교를 열고있다.
영양 귀농학교는 모집인원 30명을 대상으로 귀농의 의미와 전망을 시작으로 귀농마을 만들기, 복합영농과 유기농, 논농사의 중요성 등 9개 강좌와 현장학습 그리고 귀농농가에서 참가자 모두가 1박씩 머무르며 귀농의 실제적인 삶을 체험하고 있다.
또한 교육기간 중에 열리는 영양군 귀농인의 밤은 지역 선도농가 및 마을이장들이 참석해 현재 영양의 상황과 발전 전망에 대해 서로간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귀농에 따른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참가한 교육생들에게 보다 더 알찬 귀농교육으로 귀농인들의 농업경쟁력 제고와 영양군의 인구증가 정책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