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남부동(동장 하기태) 주남로에는 소담스러운 국화가 단아한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다.
제6회 한약축제에 즈음해 영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관문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국화 2,000본을 주민들과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함께 식재했으며 지난 8월초에 파종돼 한창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메밀꽃과 어우러져 한층 더 진한 가을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국화거리는 노랑과 보랏빛의 소국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지나가는 여행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으며 특히 차량의 진출입이 빈번한 주남로에 적절하게 조성하였다는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하기태 남부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계절마다 향기와 테마가 있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며 지역의 쾌적한 미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식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