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중심 도시인 상주에서 제38회 추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상주대회가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의 열전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농구연맹이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 상주시농구협회가 주관해 전국 62개팀 1500여명의 중.고등학교 선수와 임원진 등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결과 남고부 우승 광신정산고, 준우승 마산고 3위 상산고, 배제고 남중부 우승 경남중, 준우승 화봉중, 3위 명지중, 광신중 여고부 우승 수피아여고, 준우승 상주여고 3위 온양여고, 기전여고 여중부 우승 동주여중 준우승 봉의여중 3위 상주여중, 인성여중이 차지했다. 개최도시인 상주지역의 상산고가 3위, 상주여고가 준우승, 상주여중이 3위를 차지해 농구도시로의 명예를 드높였다. 한편 상주시는 대회를 개최함으로서는 지방농구의 활성화와 아마추어 농구의 발전, 그리고 한국농구를 이끌어 나갈 유망주 발굴과 더불어 친절과 미소로 선수단을 맞이한 청청환경 도시인 삼백의 고장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력소가 됐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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