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5일 함창읍 신덕리 솔티영농조합법인에서 금년도 새소득작목으로 처음 도입한 벼 참게농법에 대하여 서울에 있는 소비자와 친환경농업인 및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평가회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실시한 참게 농법은 지난 5월 이앙한 벼에 동전크기만한 참게를 6월 1.2ha의 논에 50,000마리를 투입하여 현재까지 키워 10월하순 수확해 참게장과 참게 매운탕, 참게튀김용으로 전문식당에 판매할 계획이며 논에 심어 놓은 벼는 친환경 유기농참게쌀로 판매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가소득을 올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참게잡이 체험행사외에 맨손으로 메기,메뚜기 잡기 행사를 동시에 개최하고 참게 요리 전시와 참게장,참게 매운탕을 솔티영농조합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쌀밥 시식행사를 동시에 개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참게는 영양분이 쇠고기 등심보다 많고 꽃게나 왕게보다 많으며 참게가 논 밖으로 나가는 것을 차단하는 시설을 완벽히 설치하고 판로가 확보되면 새소득 작목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