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에서 항상 따뜻한 미소와 정성어린 마음으로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김제목(46)씨가 문경시 10월의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문경시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는 급속한 노령화로 치매, 중풍, 중증 등 노인성질환자가 많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3월 60석의 생활실과 최신식 재활치료 장비를 갖춰 문을 열었다. 간호센터에는 종전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중 치매나 중풍 등 중증 노인성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이 입소했으나, 2008년 7월 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으로 65세 이상 노인 또는 노인성 질병을 가진 65세 미만의 분 중에서 거동이 현저히 불편해 6개월 이상 일상생활을 홀로 수행할 수 없다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인정하는 장기요양등급(1~2등급)을 받은 어르신들도 입소할 있게 됐다. 이러한 노인성 만성질환과 거동이 불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문경시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에서 항상 따뜻한 미소와 정성어린 마음으로 보살피는 등 친절 봉사실천과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김제목(46)씨를 10월의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했다. 김씨는 원예치료 농장을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용봉사, 목욕, 위문공연, 생신잔치, 종교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원봉사자와 함께 운영하여 입소자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복지행정서비스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다. 그리고 평소 밝고 명랑한 마음씨로 화기애애한 직장분위기를 만들고자 직장 내 궂은일을 솔선하여 처리하며, 동료의 시급한 업무처리에 능동적으로 협조하는 등 서로 돕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활기차고 명랑한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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