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어느듯 서서히 식어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다가왔다. 날씨가 좋다보니 내 주위에도 자전거를 타고 등하교를 하는 친구들도 많이 생겨났다. 기름값이 계속 오르면서 나 역시 가까운 거리는 차대신 걸어다니거나 자전거를 자주 애용하는 편이다. 그러나 자전거를 타고 도로에 나가보면 자전거 전용도로가 턱없이 부족하다는것을 느끼게 된다. 시내지역은 가기 불편할 정도로 좁은 인도가 많이 눈에 띈다. 이때문에 자전거를 탄 시민들이 차들이 바로 옆에 지나가고 있는 도로로 위험하게 달리고 있다. 실제 운전하다 보면 자전거를 탄 시민들을 많이 볼수 있는데 운전하는 입장에서는 불안하고 위험하게 보였다. 지금 당장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든다는건 큰 무리일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투자를 해서 조금씩이라도 자전거 전용도로를 늘렸으면 하는 바램이다. 대구시 수성동 강미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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