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경주시장애인체육관에서 ‘제7회 가을맞이 지역주민 화합한마당’이 열려 지역의 장애인들과 주민들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화합한마당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종합자원봉사센터, 새마을회가 주관 및 주최로 행복과 나눔, 화합이라는 주제 아래 유공자표창과 공연, 운동회, 행운권추첨 등의 행사로 이뤄졌다.
오후 4시 30분가지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장애인복지관 직원, 장애인 이용자, 경주대 특수체육교육학과, 의용소방대, 현우회, 화랑회, 원화회, 경주교도소, 개인택시불자회 등 50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유공자 표창에서 경주시장상은 안강읍새마을부녀회와 최성호씨, 경주시의장상은 한미숙, 김금택씨, 운영위원장상은 경주대 김유환 교수, 최규선씨 등 총 12명에게 상이 수여됐다.
종광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지역주민 화합한마당이 지역주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7회째를 맞은 것을 감사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