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 대구시민모임'이 개천절인 3일 독도를 방문 일본 망언규탄과 일본정부와 일본국민에게 250만시민의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보냈다.
붉은 악마가 사용한 대형 태극기를 들고 애국가를 제창하고 대구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250만 시민의 의지가 담긴 '독도수호 결의문'을 박근규 한국자유총연맹 시지회장과 대구조야초등학교 권애진양의 선창으로 채택했다.
이어 일본정부와 일본 국민들에게 보내는 강렬한 메시지인 '우리의 선언'을 신상철 대구시교육감의 낭독으로 전달한 후, 대구시인협회 회원 김호진씨가 지은 '독도는 알고 있다'를 구룡포종합고등학교 하정숙 교사가 낭독했다.
최문찬 대구시의장의 만세삼창에 이어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참석자 모두가 합창하고 독도거주민 김성도씨와 경비대원 및 현지 파견근무자들을 위문.격려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 모두 독도사랑 티셔츠와 독도사랑 모자를 착용했고 'DOKDO; KOREA'S LAND FOREVER'를 외치며 250만 시민의 독도사랑 마음과 웅비하는 대구의 기상을 독도에 심고 대구시민의 독도사랑이 영원함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