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인터넷상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댓글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경찰청은 6일부터 1개월간 전국 사이버수사요원 900명을 총동원해 인터넷상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댓글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상 허위사실, 악성 댓글 등이 진위 여부와 관계없이 급속도로 확산돼 피해자가 명예훼손, 인격모독 등 심리적 충격을 받아 자살에 이르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해 사이버 명예훼손 단속 현황은 4213건을 적발했고 4772명을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