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새로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를‘예품’으로 확정하고 15일 선포식을 갖는다. 군은‘예품’선포식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일체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의 비전을 제시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금까지 사용해오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가 개발한지가 오래되어 디자인의 시각적 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예천농특산물의 특성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4,800만원을 들여 개발에 착수하여 2차에 걸친 용역보고회를 거쳐 올해초‘예품’을 공동브랜드로 확정했다. ‘예품’은 예천의 품격있는 농산물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황금색 접시에 음식을 곱게 담아 임금님께 진상한다는 이미지를 형상화 한 것으로 지역의 농특산물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예품 선포식은 오는 1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제10회 예천 우리농산물축제장 특설무대에서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농업인, 출향인,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될 예정으로 있으며 각종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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