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병국)는 10월 효의 달을 맞이해 제12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4일 영남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지역어르신 5000여명을 모시고 기념식과 노인체육대회 및 경로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산시 청년연합회(회장 조현일) 주관으로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노력해온 사회복지법인 보현재단 보현요양원(홍성연)이사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단체로는 사회복지법인 효원 단기보호센터(백년옥)외 2개 법인과 개인으로는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하양읍 금락리 이선득(남 77세)외 16명 그리고 유공공무원으로 진량읍 지방사무원 김철중외 2명이 각각 시장표창을 수상했다. 체육대회는 노인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윷놀이, 투호, 공굴리기 등을 읍면동 대항으로 실시하고 노인들의 인기종목 위주로 게임을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어 경로잔치는 민요가수 초청공연, 즉석 노래자랑, 각설이 공연, 어울림한마당 등 풍성하고 다채롭게 열려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으로 한층 더 신명나게 진행 됐으며 이날 참석한 노인들은 매우 즐거워했다. 최병국 경산시장은 기념사에서“역동적 경산건설로 노후를 아릅답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늘 이행사가 경로효친사상과 효 문화 재 점화의 계기로 삼아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좋은 교훈이 되고 우리 모두 다시 한번 어르신들의 고생에 보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항상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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