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동호인 큰잔치인, 제18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시·군의 6000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영천시민운동장과 영천시내 일원에서 열렸다.
3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도지사, 도의회의장, 시장·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생활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입장,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성화 점화, 생활체육 동호인 다짐 등으로 진행됐다.
생활체조, 배드민턴, 탁구, 족구, 테니스, 400MR 등 18개 종목에서 각 시·군을 대표하여 열띤 경쟁을 친 이번대회는 도민들의 건강을 다지는 건강축제가 되고, 경북의 생활체육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됐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