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어린이집 연합회 주관(회장 신천분)으로 1일 경산시 자인 계정숲에서 '제9회 경산시 어린이 자연사랑 그리기 대회'가 개최 됐다.
어린이들이 자연을 아끼고 소중히 보존하는 마음을 흰 도화지 위에 담아 표현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과 보존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시간이 됐다.
최병국 경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산시의 어린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등 인재를 키우는 일등 교육도시, 역동적 경산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구산업정보대학 아동미술학과 학생들의 작품 60여점과 대경대학 동물조련 이벤트과의 애완용 동물 8종을 전시함으로써 어린이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자연사랑 그리기 대회장소인 경산시 자인 계정숲은 도지정 기념물 제123호로 지정된 천연보호림으로서, 한 장군묘, 시중당, 한묘사당, 경산 자인단오제 전수회관 등이 있어 학생들의 소풍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있다.
전경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