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3시께 경북 경주시 시래동의 모 온천관광호텔 2층 안마시술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 200㎡와 전자제품 등 집기를 태워 1억 3000여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5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호텔의 투숙객 30여명이 옥외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이모씨(57·여)가 연기를 마시고 쓰러져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안마시술소 주인 백모씨(45·여)가 1주일 동안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